지금까지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, 여러 전문서적도 여러 권 보았었지
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, 프로그램의 이해와 혼자서 프로그램을 짤 수 없었는지 제 자신이 너무
나 한심했었습니다.
그렇지만 학원에 와서 선생님께서 꼼꼼히 적절한 예시와 도식화된 그림, 그리고 이해가 안 되면
끝까지 이해를 시켜주시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. 저는 개념도 없고 머릿속이 백지인 상태였
기 때문에 강의내용을 들으면 무조건 이해를 하려고 했는데,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의 경우, 선생
님께 질문을 하던지, Review시간에 선생님께서 다시 한 번 그러한 내용을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
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
수업진행 면에서는 시작하기 전에 당일 수업목표를 적어놓음으로써 오늘은 어떠한 부분을 배우
게 되겠다는 것을 한 번에 알 수가 있었으며, 꼭 수업시간에 주어진 수업목표가 아닐지라도 수업
에 관련된 좋은 내용들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예를 들어, [C언어문법] 이라고 하면 C언
어 문법에 대한 내용만 수업을 하시는 게 아니라, 왜 이러한 문법을 사용해야하는지……. 저처
럼 기초가 없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부터 기초는 있으나 아직 숙달이 안 된 학생들에 이르기까지
정말 좋은 수업시간들이였던 것 같습니다.
제 개인적으로는 수업에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으나, 가끔씩 선생님께서 좋은 덕담을 해주시거
나 인생관등을 말씀해주셨을 때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 학원에서 선생님
이 어떠한 지식습득과 기술만을 가르쳐주시는 것이 아니라, 인간적이고 정도 많으시고, 개인 개
인 신경을 써주시는 모습을 보고, 또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정열적으로 가르쳐주시는 모습은 저
에게 귀감이 되고 큰 자극이 되기도 했습니다.
학원 다니는 2달여 동안 정말 배움이 행복해서 좋았습니다.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학원 와서 SE과
정도 하고 싶습니다.
앞으로 학교에 가서 정말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제가 학교서 후배들이나 선배들의
모범이 된다면 학원 꼭 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.
최정탁 선생님!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.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.
가끔 학원에 와서 좋은 조언들 많이 듣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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